기업가정신을 가진 단 1명의 사업가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

작성일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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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가의 정신을 말한다. 불확실한 상황이나 위험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해 도전하는 자세는 기업가의 필수 역량이다. 기업가 정신의 기본 원칙은 동일하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유형에 따라 필요한 역량은 조금 차이가 있다.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고 고객 요구도 다양해지는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이라면 'AI 네이티브'를 이해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야 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1980년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는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계에서 태어나고 자라 스마트폰, TV, 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그들의 다음 세대인 'AI 네이티브'는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는 세대로 볼 수 있다. AI 네이티브는 겉으로 보기에 디지털 네이티브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 속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그들은 인공지능 챗봇을 쇼핑에 활용하고, 가상 인간과 소통한다. 또 저마다 개인 채널을 갖고 있으며,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는 세대다. 즉, 디지털 네이티브가 디지털 문화와 함께 성장한 세대라면, AI 네이티브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이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인공지능은 단 1명의 사업가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면, 한 사람의 개인이 큰 영향력을 갖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

기업가 정신은 오로지 기업가만 가져야 할 정신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한국은 그동안 가성비 떨어지는 암기 위주의 교육을 받아왔다. 자녀들의 역량을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어떤 이력이 있는가'로 판단해왔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미국 부모들은 자녀에게 가장 먼저 교육하는 것은 '지식'이 아닌 '정신'이다. 그런 이유로 미국은 실리콘 밸리라는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장소를 가질 수 있었다. 덴마크 부모들도 미국 부모들과 마찬가지다. 그렇다 보니 면적도, 자원보유량도 적은 덴마크가 유럽에서 창업하기 좋은 나라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는 초연결·초현실·초융합의 혁명적인 사회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변화의 기저에는 'How, Why'가 자리하고 있다. 개혁과 혁신은 그래야만 가능하다. 학생들도 직장인들도 '어떻게, 왜'를 생각해야 한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누구에게나 쉽고 상식적인 금융을 만들겠다는 미션이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어 성장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회사의 목적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토스는 사회문제의 하나인 금융의 불편함을 해결하겠다는 관점에서 출발해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업가 정신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실천적인 역량인 것이다. 삼성의 고 이건희 회장이 가장 중시한 기업의 본질도 '업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삶은 중요하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

기업가 정신을 잃는다면 주어진 상황에만 국한되어 벗어나지 못한 채 불평만 하게 될 것이다. 또 작은 위기에도 큰 두려움을 느껴 주저앉게 될 것이다. 한국은 100년간 식민지배와 전쟁의 폐허 등 격동의 시기를 겪으며 세계에서 가장 약하고 가난한 나라의 오명을 벗고, 세계적인 공업국으로 거듭났다. 지금은 문화 강대국으로, 미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부강한 나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지금의 한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기업가 정신을 잇고, 자녀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중소기업의 대표들이 기업을 일구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의 도전, 실패, 극복의 경험, 사회 속에서 인간관계를 맺는 시대의 기업가정신을 축적하고 있다. 이 축적된 기업가정신을 차세대 기업인, 후배 기업인, 그리고 국민에게 계승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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