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
얼마 전 통역사 출신 PD 이야기를 접했다. 김PD는 동시통역대학원을 나왔지만 미국 시트콤에 매료되어 한국에도 재미있는 시트콤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서른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MBC에 입사한다. 하지만 조연출부터 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배PD들과 나이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조연출을 배정받지 못해 그렇게 하고 싶어했던 시트콤은 하지 못 하고, 연예 정보, 가요 프로그램을 전전하게 된다. 말이 좋아 조연출이지 조연출은 시키면 뭐든지 다해야 하는 만능역할이다.
그러다 우연찮게 영어를 잘한다는..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