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2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버섯의 재배, 유통, 개발 등 버섯 전체를 계열화했으며 다양한 분야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미미청아랑 임성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미청아랑은 스마트팜을 뛰어넘은 스페이스팜을 꿈꾸는 기업으로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브랜드 ‘맛타리버섯’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홍콩, 중국 등 수출로 버섯의 세계화를 이뤄냈다. 또한, 버섯 재배와 유통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버섯의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부품을 개발하는 소부장 기업으로의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Only One을 창조하라 - 우주에서 농사짓기’였다. 임 대표는 ‘우주에서 농사짓기’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한계를 느꼈을 때였다. 그때 20~30년 후는 어떨까 생각하며 꿨던 꿈이 바로 우주 농사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임 대표는 ㈜미미청아랑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였다. ㈜미미청아랑은 98년도에 농장이 세워진 후 법인을 설립해 현재는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소재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이다. 버섯의 종균 배지 제조, 대량생산, 가공, 유통, 체험까지 버섯에 관련된 모든 것을 계열화하였다.
“㈜미미청아랑은 세계적인 수준의 병재배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지만 아직도 표고버섯이나 양송이버섯의 배지를 수입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산 참나무를 이용해 표고버섯 대량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세계화하려 한다.”라며 국산화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농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며 4차 산업과 농업과의 관계성, 그리고 우주 농업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우리의 기술은 최근 100년간 일어난 일들이다. 기술과 기술, 지식과 지식이 융합하여 발전하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상상하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또한 “하고 싶은 마음이 중요하지 안되는 건 없다.”라는 강한 신념을 보였다.
한편 농업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기도 하며 “인간은 배불리 먹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이 각광받는 사업이 될 것이다.”, “컴퓨터가 생각하여 모든 것을 제어하고 더 나아가 로봇이 일하는 것이 스마트팜이다.”라며 스마트팜 사업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술과 농업의 발전과 달리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막화와 홍수에 의한 농경지 유실, 산업화로 인한 도시화, 인구 증가로 인해 농경지가 사라지고 있다. 임 대표는 이러한 환경이 우주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히며 “에너지 문제가 지속되면 결국 인간은 화성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임 대표는 농장 부지에 우주 농업 체험장을 기획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농장에 화재로 인해 비어버린 땅을 보며 그는 좌절하기보다 남아있던 땅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실질적으로 화성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인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꿈꿔야 현실로 이뤄질 수 있기에 함께 상상을 나누고자 농장에 체험관을 만들기로 기획했다.”라며 우주 농사 체험장을 기획한 계기와 우주 농장 체험장은 어떤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성에서 어떻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임 대표는 질문을 던지며 필요한 고민을 나눴다.그리고 “화성의 극지방에 있는 물을 어떻게 따뜻한 곳으로 옮길까? 태양광이나 바람 에너지 같은 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이런 고민들이 우주 농업의 시작이다.”라는 본인의 의견을 밝히며 현재 항공우주기술이 일반 가전제품에도 적용되며 많은 이가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듯 이러한 고민이 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현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것임을 시사했다.
기업은 생명체다. 사람처럼 살아있으면 몸은 저절로 커진다. 하지만 병든 사람도 있고 꿈이 있는 사람도 있듯이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끝없이 새로운 상상을 펼쳐 남들이 하지 않았던 일에 집중하여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임 대표의 강연은 혁신이 필요한 현대 사회에서 많은 기업에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시즌4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3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2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최초로 가축의 암수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한 ㈜누리사이언스 김동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누리사이언스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새로운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기초적인 연구 단계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생명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류의 행복이라는 과학의 근본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소, 돼지, 양, 염소와 같은 가축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다름을 통해 동행을 창조하는 기업’이었다. 김 대표는 “생명과학자들은 모든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수히 많은 도전과 실패를 이겨내지 못하고 포기한다. 하지만 ㈜누리사이언스는 계속 도전한 끝에 우연한 행운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다른 사업가들과 마찬가지로 돈과 명예를 목적으로 두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비전도 함께 성장했다.”라며 사회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말했다. 김 대표는 명예보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 특히 고통받는 사람들을 살리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이를 위해 현재 ㈜누리사이언스에서는 바이오 관련 기술을 끝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모든 동물 생명체의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 쓰쿠바대학교와 미국 록펠러대학교 등 10년 동안 외국에서의 학습을 마치고 국내대학에서 10년간의 교직 생활을 했다. 이후 바이오벤처기업을 설립하여 생명과학 연구개발을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만이 아닌 전 세계가 배고픔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라며 기업가정신을 밝혔다.
동물복지와 식량 부족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 덕분에 김 대표는 가축의 성 조절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축의 경우 수컷보다는 암컷이 다양하게 활용된다는 이유로 수컷은 태어나자마자 거세를 하거나 사살당하는 등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 처한다. “그렇다면 태어나는 가축의 성을 조절할 수 있다면 거세나 불필요한 도살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수많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연구·개발을 이어나갔고, 이러한 끈기 속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가축 성 조절 기술이다.
㈜누리사이언스에서 개발된 기술은 Y정자를 응집시켜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 난자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반대로 X정자는 뭉치지 않고 활동하게 만들어 난자에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암컷만을 태어나게 만드는 기술이 ‘홀맘’, 수컷만을 태어나게 하는 기술이 ‘홀맨’이다. 이는 돼지, 소뿐만 아니라 대부분 가축에서도 효과를 보인다.
연구자이자 기업가인 김 대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과학이며 기업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들과 자신의 차이점은 도중에 그만두지 않은 것뿐이다.”라고 덧붙이며 확신과 신념이 만들어낸 기회임을 알렸다.
한편 인류의 행복을 생각하는 김 대표는 인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에도 관심을 보이며 반려동물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면역세포 기능 조절 단백질 제재를 개발하였다. “건강하게 행복을 누려야 하는 것은 권리이자 중요한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을 위해 피부 줄기세포 활성화 기능을 지닌 새로운 단백질을 개발하여 다양한 피부 질환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였고 궁극적으로는 의약품으로 등록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의 연구개발이 가장 즐겁다고 한다. “연구개발과정에서 수많은 실패가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성공이 주어진다.”라며 한순간 한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강연을 마무리했다.
인류를 위한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은 물론, 전무한 기술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자세까지 보여준 강연이었다. 과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주위의 행복을 추구하며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김 대표의 강연은 3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2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AI 영문 교정 서비스 개발 기업 ㈜데이터비 오승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국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영어 실력을 평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사람들이 초보 또는 왕초보 수준이라고 한다. 반대로 영어 실력이 ‘고급’이라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약 2%로 영어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은 영어 교육이 활발하지만 수능이나 토익과 같은 문제풀이형 영어에만 집중하다 보니 개인의 회화나 작문 실력은 향상되지 않고 원어민과의 소통을 많은 사람이 어려워한다.
㈜데이터비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AI 교정 프로그램 ‘Engram(엔그램)’을 개발했다. Engram은 비영어권 사람들을 위한 교정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영어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오타까지 인식하여 교정 문장을 제안한다. 또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영문 교정이 필요하면 PC, 태블릿, 모바일 등으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ngram의 교정 성공률은 77%로 69%인 G사와 52%인 W사와 비교하였을 때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현재 많은 글로벌 임직원이 사용 중이며 신조어에 대한 교정도 타사에 비해 잘 되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Engram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교정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I am a teacher who reaches English visiting student's home.’이란 문장을 입력하였을 때 타사의 경우 ‘student's homes.’라는 교정결과만 도출하지만, Engram은 오타의 가능성까지 생각하기 때문에 문맥상 어색한 ‘reaches’를 ‘teaches’로 수정하는 등 정확한 교정 능력을 보여준다.
오 대표는 미국 아마존 본사에 입사했던 경험 덕분에 이러한 영문장 교정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획 아이디어를 문서로 작성하는 업무를 맡았던 오 대표는 6장이 넘는 분량의 기획안을 작성하여 상사에게 전달하였고 상사에게 “Your writing is 'CHOPPY'. Study grammar.”란 말을 들었다. 즉 문장이 끊기고 어색하니 문법 공부를 더 하라는 평가였다.
오 대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법책도 구매하고 과외도 받았지만 문장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인공지능이 부흥하기 시작했고 여러 교정 프로그램들이 등장했다. 오 대표는 자신의 문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당시 업계 선두주자였던 경쟁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지만 상사에게 혹평을 받은 글을 입력하였을 때 틀린 부분이 없다는 메시지만을 받았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오 대표는 ‘그렇다면 내가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동업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것이 ㈜데이터비 설립의 계기였음을 밝혔다.
자유로운 소통을 꿈꾸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오해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오 대표는 자신의 목표가 더 빨리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AI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ChatGPT와 같은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급상승하면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Engram이 경쟁사와 비교하였을 때 정확도가 높은 부분이 있으니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시즌4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3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