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유해가스 배출 저감과 연료 효율 증대 기술을 개발한 ㈜씨엠씨텍 최정황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씨엠씨텍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이나 보일러, 선박,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처리하는 기술을 중점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발전기 매연저감장치로 장영실상을 수상하였으며 미세먼지 공기정화탑을 연구·개발하는 등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첨단기술’이었다. 최 대표는 ‘여우와 고슴도치’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기업은 자신만의 무기를 가진 고슴도치이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연륜 있는 여우가 되어야 한다.”라며 자신만의 기업가정신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기업가정신이란 결국 ESG라는 것에 귀결된다.”라며 ‘환경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과 ‘지배 구조가 투명한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중요한 화두를 던졌다. 그 성장 과정에는 몇 년 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도전정신도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최 대표의 철학이다. “이전에는 10년 걸리고도 결과를 내지 못했던 일이 있었지만, 후에 그 일을 다시 했을 때 1~2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결국 힘들고 어렵더라도 다시 한번 준비하면 그전에 했던 것보다 노력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어 성과를 낼 수 있다.”
최 대표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진이라며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촬영한 두 사진을 보여줬다. 한 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의 사진이었고, 다른 한 장은 미세먼지가 없어 맑은 날의 사진이었는데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최 대표의 목표이다. 현재 ㈜씨엠씨텍은 미세먼지와 엔진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 등을 처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먼지나 대기질로 인해 스포츠 경기가 취소되는 영화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에어포칼립스라는 단어가 주목받을 정도로 심각해진 대기오염이 더는 외면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발전기가 9만여 대 정도 존재한다. 발전기는 한 달에 두 번씩 시험 운전이 필수적인데 이때 발생하는 매연은 2,500만여 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의 4배 정도 된다. ㈜씨엠씨텍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 비상 발전기와 수도권 매립지에서 나오는 매연과 질소산화물을 처리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씨엠씨텍에서 개발한 미세먼지 공기정화탑은 공원이나 공사장, 회전식 로터리 중앙에 설치하여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장치다. 약 95%의 미세먼지 정화율을 보여주며 나무를 심는 것보다 20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환경부와 함께 제작하고 있다. 건물 옥상에 쿨링타워나 에어컨 실외기처럼 설치하여 정화된 공기를 각 건물로 보낼 수 있도록 다수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방서 차고지 매연배출장치를 개발하여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지역에 설치하고 있다. 실외 공기 외에도 사람들이 많은 시간 머무는 실내 공기정화에도 집중하여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최 대표는 대중들이 품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대한민국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말했다. “서해의 경우 선박으로 인한 오염이 심하다. 면적대비 GDP 지수가 높은 편인데, 이것은 생산량이 많다는 뜻이고 면적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확인해보면 이 또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현재 집중된 산업구조로 인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한국에서도 공기청정 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씨엠씨텍은 환경에 대한 이슈뿐만 아니라 기업이 올바르게 돌아가기 위한 문화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자동차 드라이빙센터 방문, 오페라 관극 등 건전한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청정한 기업을 만들고 있다. 맑은 공기로 깨끗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술개발에 힘쓰는 최 대표의 강연은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한 광학 제품을 설계부터 제작까지 책임지는 ㈜라이트젠 박충선 대표가 강연에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라이트젠은 미래 기술에 필수적인 광학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고객의 주문에 따라 광학 시스템을 설계하며 지문인식기, 라이다(Lidar) 등의 광학 모듈 제품과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빛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이었다. 박 대표는 “㈜라이트젠이라는 기업명은 빛을 뜻하는 ‘Light’와 생산, 탄생을 뜻하는 ‘Gen’을 합하여 만든 것이다. 빛을 응용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회사명에 담았다.”라며 간단한 기업소개로 강연을 열었다.
㈜라이트젠은 보안 솔루션 업체로부터 지문인식 광학 모듈 개발 제안 및 투자를 받아 설립된 기업이다. 해당 업체와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달마다 일정 물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는 등 신뢰 있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때는 광학 핵심부품 가공 분야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가공 전문가가 아닌 탓에 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박 대표는 그때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잘 아는 일, 자신 있는 일에 집중해야 회사 성장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구 개발자 출신인 박 대표는 영업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영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던 때, 기존 고객과 협력 업체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영업망을 확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 조건을 최대한 만족시켜 주려고 노력하였으며 외부 협력 업체와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 원자재 수입 대행 등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과의 거래에 있어서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마음에 새긴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소탐대실(小貪大失)’이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에 집착했다가 장기적으로 거래할 기회를 놓치는 이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박 대표의 철학을 드러내었다.
광산업은 빛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성질을 이용하는 산업이다. 생성, 제어, 활용 등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는 광산업에서 ㈜라이트젠은 빛을 원하는 목적에 맞게끔 광학 설계를 통해 렌즈, 프리즘, 미러, 필터와 같은 광학 부품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조립한 광학시스템을 만들어 빛 제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라이트젠은 생체인식, 의료 헬스케어, 머신비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맞는 광학시스템을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생체인식 분야에서는 지문인식기 광학 모듈을,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피부나 머리카락을 진단하는 진단기의 광학렌즈와 부품을, 머신비전 분야에서는 공장에서 자동화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머신비전 검사용 렌즈를 취급한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라이다를 생산하고 있다. 라이다는 빛을 쏘아 물체에 맞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며 수평과 수직으로 스캔해 3차원 지도를 만들어내는 센서로 자율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떠오르는 자율주행 산업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여겨지며, 현재 몇몇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2차원 카메라 방식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차 산업에서 광학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의료 분야에서는 광영상 장치를 통해 영상을 취득 후 Ai와 연동하여 질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여 초기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광이나 레이저를 사용하는 헬스케어 제품은 동남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라이트젠은 이러한 광응용 장비를 통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개발 및 생산을 멈추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자신의 모토인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라는 중국 속담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기업가라면 장기적인 시선에서 고객을 대하며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단 신뢰를 중요시해야 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박 대표의 강연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스타트업 대표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질의응답 네트워크 ‘노하우(KNOWHOW)’를 운영하는 기업 ㈜위티 심지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B2B 거래액이 B2C 거래액을 넘었지만 B2B 커머스 시장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를들어 B2B 광고를 집행하는 디지털 마케터는 광고 예산의 60% 정도가 낭비되는 것을 상정하고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위티는 CEO들이 한곳에 모이면 비효율적인 상황과 금전적 손해를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광고플랫폼, 커머스 디자인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B2B 시장을 통합하는 CEO 질의응답 네트워크 ‘노하우’를 만들어냈다.
많은 CEO가 지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출처를 알 수 없어 신뢰할 수 없고 수많은 정보로 인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는 2만 3천개에 달하는 지원사업과 1천여개의 VC가 존재한다.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CEO가 범람하는 이 정보들을 분별해 내 사업에 활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어려운 일이다.
또한, 몇몇 온라인 네트워크는 공개된 서비스로 인해 민감한 질문에 대한 망설임과 조언을 해주는 이에 대한 신뢰도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았다. 설사 제대로 된 정보를 받았고 해도 당장 사업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건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위티는 기업 대표들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서비스 가입과정에서 사업자등록증이나 사업계획서 등 자료를 통해 창업의 의지가 있거나 사업을 진행 중인 사용자를 구분한다. 또한 어떤 내용이라도 편히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선배 창업가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이전 지원사업의 경험담을 모아 합격 포인트, 지원 금액, 활용 시 주의사항 등 실제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심 대표는 “NLP 기술을 이용하여 기업, 투자프로그램, 행사 등의 키워드를 수집하고 이를 룰베이스로 매칭하는 기술을 2개월 안으로 모든 대표에게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라며 CEO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노하우는 개설된 지 11개월 만에 대략 1만 5천 명의 이용자를 모았으며 70% 정도의 이용자 유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CEO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스타트업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정보를 가공하여 스타트업의 정보를 원하는 공기관이나 지자체, 투자자 등 다양한 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심 대표는 “‘노하우 스페이스’를 비롯한 B2B 서비스를 통해서 약 연간 400억 원가량의 매출을 이루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라며 콘텐츠의 질적 및 양적 측면의 개선, 정보 전달의 정확도 개선, TIPS를 통한 기술 개발, B2B 시장으로의 진출 등 다양한 비전을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시즌4 제7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