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 같은 열정, 새로운 꿈을 만들다

  • 성호그룹
  • 손명익 대표
  • 2018-08-08
  • 한국경제TV 방영

기업소개

성호그룹

우리는 흔히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마다 도전이란 용어를 사용하곤 한다. 도전은 목표를 명확히 해주며, 목표달성을 위한 열정과 계획의 구체적인 실천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전에는 중단없는 도전, 불굴의 도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용광로 같은 열정으로 고물사업에서 작은 트럭 한대로 철강사업 그리고 건설, 리조트 사업에 이르기까지 성호그룹을 성장시켜온 손명익 회장이 가진 도전은 함께하는 도전이다. 손명익 회장은 2년전 성호그룹의 근간인 환경사업부의 화재를 통해서 직원과 함께 하는 도전정신의 위대함을 배운다. 극히 위험한 상황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를 진압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손회장은 자신의 도전 목적이 직원을 성장시키는 것임을 깊게 인식한 것이다. 이에 손 회장은 어제처럼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직원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직원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담당 컨설턴트

기도완 지점장
이력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ING생명 법인영업 전문컨설턴트

한국경제TV
보도글

2020. 07. 27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어온 도전정신>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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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산업의 근간인 철강 분야에서 그야말로 맨주먹 하나로 일어난 기업가가 있다. 2012년 수출 천만불탑 수상 및 한국철강자원협회 부회장, 2013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등을 이룬 성호그룹의 손명익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1990년대 목욕탕에서 구두닦이와 세신사로 일하며 적금을 모아 온 그는 단골손님이었던 고물장수에게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면서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렇게 작은 트럭 하나로 시작한 대호철강은 후일 모태기업인 성호기업으로 발전했다. 성호기업은 철스크랩,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쇼트볼과 그리트 생산, 재활용폐기물을 자원화해 발전 및 시멘트 공장 열원으로 재생산하는 일을 맡는다. 폐자재를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계열사인 성호금속은 산업부품과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며, 성호정공에서는 정밀 가공이 필요한 자동차부품 제조를 맡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리조트 사업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기업가 정신은 ‘도전’으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한다.

사업이 커지다 보니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게끔 맞춤형 별도 운영을 시작했으며 안전이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그가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다. 기업이 유지 존속돼야 미래가 있고, 미래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필수라는 게 성호그룹의 창업정신이라 할 수 있다.

손 회장은 현장에서의 업무를 무엇보다 중시하는데 철 성분 조절부터 온도관리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빠뜨리지 않고 있다. 1500도 이상의 뜨거운 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개인용 에어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배려도 필수이다.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건축용 설비 자재는 2015년도 뿌리기술 경기대회에서 산업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철강 토탈 솔루션을 담당해온 성호그룹은 산업용 철강 생산에 그치지 않고 수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주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물 주방용품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손 회장은 도전적이고 새로운 업무를 무엇보다 중시하며,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업가이다. 특히 성호그룹 만이 만들 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그의 집무실에는 별도의 책상이 마련돼 있지 않은데, 이는 결정자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직원과 소통해야 한다는 업무 신조가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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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집무실에는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무슨 일이든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고 시작했다면 끝까지 가야하며,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미이다. 처음 쇳물을 녹여 스크랩을 생산하기 시작한 성호기업은 현재 스크랩, 쇼트불, 재활용폐기물 자원화 발전 및 시멘트발전 연료를 재생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쇼트볼이란 철을 연마하고 불순물과 녹을 제거해 도장성과 가공성을 높여 주는 자재이며 철판과 철 구조물 전처리작업에 빠질 수 없는 소재다. 이 공장은 쇼트볼 생산으로 시작한 창업 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컨설팅사업부의 기도완 지점장은 “노후화된 건축폐기물을 철거하고 거기서 나온 철거물을 재활용해 제품화하며, 기존에 있던 철강제품을 건축자재로 생산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친환경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라고 성호기업에 대해 평가한다.

환경사업부에서는 쓰레기를 발전 열원이나 시멘트공장 열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는데 이곳은 한때 회사가 큰 위기를 겪었던 아픈 기억의 현장이기도 하다.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해 주변 공장으로 번지기 시작했고, 다행히 진화는 됐으나 영업정지로 매출이 내려가게 됐다. 하지만 그는 마침 운동 중 부상을 입었음에도 맨 앞으로 나서 불을 끄기 시작했고 이는 다른 직원들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손 회장은 이때를 회고하며 “착잡하고 힘들었지만 다시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라고 말한다.

현재 성호그룹은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 인도 일본 등과 수출 거래를 하고 있으며, 남미 시장을 추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성호그룹의 주 거래처인 아시아 스틸의 인도 바이어 바론씨는 “5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상의 스틸샷과 그리트를 구매해 인도 시장 내 파이프코팅 주물 단조 회사들에 납품하며, 품질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성호그룹은 7년 이상 장기근속률이 높다 보니 그만큼 숙련된 전문 가공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철근 등은 해외수출 뿐만이 아니라 성우건설 아파트 시공에도 사용되고 있어 자사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회사에서 복지시설로도 활용하는 성호리조트는 승마장과 헬스장, 사우나, 세미나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인들도 사용 가능하며 직원들에게는 단합대회나 각종 행사 장소로 쓰이고 있다. 특히 쉽게 접근하기 힘든 승마 같은 운동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한다.

앞으로 성호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중 하나가 친환경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연결하는 것이다. 즉 지속적인 시스템화를 통해 자원 순환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발전하는 종합시스템을 도입,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기도완 지점장은 “성호기업은 지난 20여 년 동안 놀랄만한 성장을 기록해 온 회사”라며 “새로운 친환경 사업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10년, 30년, 길게는 100년 이상 가는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편 “뜨거운 열기 속에서의 도전”을 이어온 성호그룹의 인재상은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으며, 목표를 위해 꾸준히 나아가는 인재이다.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CEO, 기업가정신을 말하다’는 얼마 전 시즌3를 마무리하고 휴방기에 들어갔다. 시즌4는 9월부터 한국경제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4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기업가정신 플랜’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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