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결혼을 알어?

이병준, 박희진 지음 979-11-951158-5-3 13190

  • 결혼의 비밀을 풀지 못해 속 터져 죽겠다!
  • 이혼을 되뇌며 살아가는 기혼자들
  • 결혼 판타지에 빠진 청춘들에게
  • 사정없이 내리치는 죽비와 같은 책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도서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출판사 서평]

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결혼에 대한 구도의 메시지

이혼을 늘 머리에 되뇌며 살아가는 기혼자들
결혼만 생각하면 설레어하는 결혼 판타지에 빠진 청춘들
그들에게 사정없이 내리치는 죽비와 같은 책!

저자가 상담을 통해서 정말 수많은 부부들의 말 많고 탈 많은 사례들을 보았지만, 그것이 그들만의 고민은 아니었다. 그 또한 결혼의 비밀을 풀지 못한 무지, 무식, 지혜의 부족이었을 뿐이다. 알고 나면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너무 싱거운 것처럼 결혼의 비밀도 알고 나면 너무 싱겁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가되 장마다 결혼의 비밀과 편지글을 넣었다. 그 글의 1차 수신자는 상담현장에서 끝내 상담실패로 끝난 사람들이다. 상담 실패가 차라리 저자 부부의 능력부족이길 희망하며 ‘그래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았다. 2차 수신자는 결혼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결혼 판타지에 빠진 청춘들이다. 청춘들이 결혼의 비밀을 아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왔다.
앞서 결혼한 선배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부패’의 전철을 밟지 말고 반드시 ‘발효’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렇다 보니 자상하고 친절하기보단 ‘행복에 세뇌된 똑똑한 멍청이들’, ‘남자의 고추는 나침반 바늘이야!’등 이런 식의 돌직구에 경고문 수준의 문구들이 대부분이고, 각 챕터별로 실제 저자가 상담했었던 사례를 토대로 결혼에 대한 본질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알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느끼고는 있었지만 부정하려했던 핵심을 콕콕 집어주면서 현재 나의 상태, 나아가 앞으로 어떤 결혼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는 보물지도가 될 것이다.
저자는 결혼식 준비는 철저하게 하면서, 결혼준비는 소홀히 하는 젊은이들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이 책을 통해 결혼에 관한 한 너무 모르는 분들에게는 좋은 각성제이기를 희망하고, 결혼의 비밀을 풀지 못해 속 터져 죽겠다는 이들에게는 속 시원한 해답을 주고, ‘살아? 말아?’를 늘 머리에 되뇌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까짓 거 살아보지 뭐!’라며 툴툴 털고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아가 결혼을 하게 되면 얼마나 자주 스핑크스가 얄궂은 수수께끼를 가지고 와서 우리를 괴롭힐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걱정 뚝! 앞으로 스핑크스가 나타나면 수수께끼를 내기도 전에 “시험지 다 누출됐어! 짜샤!”라고 자신 있게 썩소를 한 방 날릴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

 

목차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_ 출간에 즈음하여
  • Part 1 세움 – 실패로부터
  • 나는 실패했다
  • 좌절v로 끝낼 것인가
  •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
  • Part 2 배움 – 모든 일에 정성을
  • 탄광촌, 나를 키운 인큐베이터
  • 밥상머리 교육
  • 부모는 인생의 멘토다
  • 기회는 사건을 통해 온다
  • 배움에 눈을 뜨다

저자 소개

저자 이병준, 박희진

저자 이병준 ‘청중이 조는 것은 강사 책임’이라며 강연 현장에서 상담학, 문학, 철학, 인문학, 유머, 영성을 아우르는 강의로 명성이 높아 한 번 간 곳은 반드시 재차 콜을 한다는 인기 강연가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부부사용설명서’를 강의하였고, <넷향기>에서 ‘부부fun더하기’동영상 강의 중이다. KBS TV <아침마당> 목요특강과 <여유만만> 외 cgn-tv, c-channel, CBS, 극동방송 등에 출연하였다. 그동안 집필한 책은 《남편사용설명서》, 《아내사용설명서》, 《가족의 재탄생》,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등이 있다. 경남 함양군 안의 출생으로 경상대 국어국문과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남 진주에서 목회자로 재직하다 상경하여 백석대에서 상담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도 안양에서 삶의 의미, 성공, 행복, 세 마리 토끼 잡는 법을 알려주는 <평촌참교회>를 이끌고 있다. 저자 박희진 이병준의 아내이며 세 아이의 엄마다. 사)지구촌가정훈련원에서 부부학교 리더로 남편과 함께 수많은 부부를 치유하였고, 5년 동안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성남지부에서 부부 집단상담과정의 코리더(co-leader)로 참여하였다. 현재 참행복교육원에서 개별 상담과 독서치료, 여성을 위한 지원그룹을 이끌고 있다. 경남 진주 출생으로 경상대 국어국문학과와 백석대 상담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4년 <진주개천예술제> 시 부분 장원으로 등단하였고, 남편과 함께 상담을 통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과, 상담 이후 인생을 통째로 바꾸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병준·박희진 지음 | 380쪽 | 발행일 2014년 4월 25일ㅍ

이혼을 늘 머리에 되뇌며 살아가는 기혼자들

결혼만 생각하면 설레어하는 결혼 판타지에 빠진 청춘들

그들에게 사정없이 내리치는 죽비와 같은 책!

 

저자가 상담을 통해서 정말 수많은 부부들의 말 많고 탈 많은 사례들을 보았지만, 그것이 그들만의 고민은 아니었다. 그 또한 결혼의 비밀을 풀지 못한 무지, 무식, 지혜의 부족이었을 뿐이다. 알고 나면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너무 싱거운 것처럼 결혼의 비밀도 알고 나면 너무 싱겁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가되 장마다 결혼의 비밀과 편지글을 넣었다. 그 글의 1차 수신자는 상담현장에서 끝내 상담실패로 끝난 사람들이다. 상담 실패가 차라리 저자 부부의 능력부족이길 희망하며 ‘그래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았다. 2차 수신자는 결혼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결혼 판타지에 빠진 청춘들이다. 청춘들이 결혼의 비밀을 아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왔다.

앞서 결혼한 선배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부패’의 전철을 밟지 말고 반드시 ‘발효’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렇다 보니 자상하고 친절하기보단 ‘행복에 세뇌된 똑똑한 멍청이들’, ‘남자의 고추는 나침반 바늘이야!’등 이런 식의 돌직구에 경고문 수준의 문구들이 대부분이고, 각 챕터별로 실제 저자가 상담했었던 사례를 토대로 결혼에 대한 본질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알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느끼고는 있었지만 부정하려했던 핵심을 콕콕 집어주면서 현재 나의 상태, 나아가 앞으로 어떤 결혼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는 보물지도가 될 것이다.

저자는 결혼식 준비는 철저하게 하면서, 결혼준비는 소홀히 하는 젊은이들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이 책을 통해 결혼에 관한 한 너무 모르는 분들에게는 좋은 각성제이기를 희망하고, 결혼의 비밀을 풀지 못해 속 터져 죽겠다는 이들에게는 속 시원한 해답을 주고, ‘살아? 말아?’를 늘 머리에 되뇌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까짓 거 살아보지 뭐!’라며 툴툴 털고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아가 결혼을 하게 되면 얼마나 자주 스핑크스가 얄궂은 수수께끼를 가지고 와서 우리를 괴롭힐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걱정 뚝! 앞으로 스핑크스가 나타나면 수수께끼를 내기도 전에 “시험지 다 누출됐어! 짜샤!”라고 자신 있게 썩소를 한 방 날릴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