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창업자들

김종춘 지음 979-11-85982-26-7 13320

  • 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고, 완전히 다른 각도로 보
  • 남다르지 않고서는 남다르게 살 수 없다
  • 변화된 시대에는 고양이형 인재를 기를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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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

 

남다르지 않고서는 남다르게 살 수 없다.

변화된 시대에는 새로운 인재…고양이형 인재를 기를 수 있어야 한다.

 

2016년 3월, 세기의 바둑대전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수를 둔 것은 이세돌이 아니라 알파고였다. 바둑에 있어 직관, 추론, 변칙, 전략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앞으로 알파고는 무한한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바둑을 넘어 게임은 물론 의료, 금융, 법률 등 타 영역으로 급속히 파고들며 거대한 인공지능 시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2025년이면 연간 6조 달러 규모로 인공지능 시장이 창출된다고 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2030년까지 사라질 일자리는 20억 개에 달할 것이라는 예견도 있다. 당장 2018년이면 300만 명이 로봇 상사를 모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돈다. 이런 국내외의 대전환기에는 거대한 위협과 함께 거대한 기회도 몰려온다. 어떻게 위협은 피하고 기회는 잡을 것인가.

 

이제는 이것저것 다 해서도 안 되고 아무것에나 최선을 다해서도 안 된다. 다음의 3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첫째, 이전에 없던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다들 개인 브랜드를 추구한다. 자기 자신을 귀중하게 여기며 더 귀중하게 대접받고 싶은 것이다. 이런 개인화 흐름은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편승해 소비자에게 더 자기다울 수 있는 기회를 특별히 경험하게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될 것이다.

 

조 말론 향수는 소비자에게 자기만의 향기를 배합하는 셀프 경험을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세계 일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고, 와비파커 안경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자기만의 안경을 착용해보고 선택하는 셀프 경험을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제는 저렴하고 고품질인 것만으로는 안 된다. 소비자에게 남달리 대접받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 없던 경험을 맛보게 하면 이전에 없던 성장을 맛보게 될 것이다. 소비자에게 더 자기다울 수 있는 셀프 경험을 제공하면 번성을 지속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쇠락을 면치 못할 것이다.

 

더 자기다울 수 있게 하는 셀프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경험에 고객은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고 한다. 차별적으로 개인화된 셀프 경험을 제공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성장을 맛볼 수 없는 경험경제시대다. 이제 CEO는 최고경험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여야만 한다. 둘째로 완전히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달라진 상황에서는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움직여야 한다.

 

특히 대전환기에는 완전히 다른 발상과 접근이어야 한다. BC와 AD로 갈라지던 당시 예수님은 옛 시대의 중심이던 성전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보셨다.“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동안에 일으키리라”(성경 요한복음 2장 19절). 부분적인 개혁이 아니라 완전한 혁명을 선언하셨다. 기존의 성전이 헐려야 저들의 고정관념도 헐릴 것이며 그래야만 새 시대의 하나님의 나라가 제대로 작동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성전만큼이나 중시되던 안식일에 대해서도 예수님은 대반전을 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반전의 명수이시다. 완전히 다르게 보신다. 지구 중심의 관점이 태양 중심으로 바뀌자 과학 혁명이 일어났고 교황 중심의 신앙이 성경 중심으로 바뀌자 종교 혁명이 일어났다. 남다른 발상과 접근이 남다른 성공의 시작이다. 이전에는 상식을 깨는 파격이 잘 먹히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남다른 파격을 즐긴다. 남다른 차별성이 한층 중요해지는 세상이다. 남다르지 않고서는 남다르게 살 수 없다.

 

셋째, 고양이형 인재를 기를 수 있어야 한다. 규율과 통제로 성과를 강압하던 시대는 지났다. 조선과 건설 등 둔중한 산업이 주력이던 때에는 충성스러운 갯과 인재가 성과를 냈다. 그러나 디지털과 인공지능 등 날렵한 산업이 주력인 때에는 창의적인 고양잇과 인재가 성과를 낸다. 개가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다면 고양이는 자신만의 시공간을 즐기며 창문 너머의 세계도 관찰한다. 변화가 심한 때일수록 고양잇과 인재가 더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후발 주자가 성장을 구가하고 약자가 승리를 만끽하는 비결을 PART 1, PART 2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PART 1은 이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관해 다루고, PART 2는 완전히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관점에 관해 다룬다. 각 꼭지는 비즈니스나 싸움에서의 혁신, 성경 속의 반전, 그리고 고양이형 인재의 특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경험경제시대의 인재상인 고양이형 인재의 이해를 돕고자 각 챕터마다 고양이형 인재가 어떠한 기질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을 삽입하여 독자들에게 시각적 효과와 생각의 확장을 도와주고 있다.

 

남다르지 않으면 남들에게 먹힐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게도 먹히기 마련이다. 남다른 성과를 창출하게 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세스를 만들어 성공을 부르는 슈퍼 창업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_ 출간에 즈음하여
  • Part 1 세움 – 실패로부터
  • 나는 실패했다
  • 좌절v로 끝낼 것인가
  •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
  • Part 2 배움 – 모든 일에 정성을
  • 탄광촌, 나를 키운 인큐베이터
  • 밥상머리 교육
  • 부모는 인생의 멘토다
  • 기회는 사건을 통해 온다
  • 배움에 눈을 뜨다

저자 소개

저자 김종춘

저자 김종춘은 교회와 사회, 성경과 여러 학문의 교차지점에서 양쪽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에게 있어 교회는 예배당을 넘어 사회와 자연, 그리고 우주에까지 확장되는 개념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의 각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가루 서 말을 부풀리는 누룩처럼 크리스천은 각자의 영역을 하나님의 뜻으로 부풀게 해야 한다. 그는 불패경영아카데미의 청년 연구진과 함께 미래 직업, 미래 기업, 미래 인재, 미래 교육에 관한 최신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급해 미래의 위험을 피하게 하고 기회를 붙잡게 하는 데 힘쓰는 중이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교육대학원, 한세대 신학대학원 졸업했고 한국무역협회에서 11년간 직장 현장을 경험했다. 지금은 불패경영아카데미(WWW.EVERCEO.KR) 대표로서 집필하고 강의하며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김종춘 지음 | 349쪽 | 발행일 2016년 7월 15일

남다르지 않고서는 남다르게 살 수 없다.
변화된 시대에는 새로운 인재…고양이형 인재를 기를 수 있어야 한다.


2016년 3월, 세기의 바둑대전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수를 둔 것은 이세돌이 아니라 알파고였다. 바둑에 있어 직관, 추론, 변칙, 전략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앞으로 알파고는 무한한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바둑을 넘어 게임은 물론 의료, 금융, 법률 등 타 영역으로 급속히 파고들며 거대한 인공지능 시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2025년이면 연간 6조 달러 규모로 인공지능 시장이 창출된다고 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2030년까지 사라질 일자리는 20억 개에 달할 것이라는 예견도 있다. 당장 2018년이면 300만 명이 로봇 상사를 모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돈다. 이런 국내외의 대전환기에는 거대한 위협과 함께 거대한 기회도 몰려온다. 어떻게 위협은 피하고 기회는 잡을 것인가.

이제는 이것저것 다 해서도 안 되고 아무것에나 최선을 다해서도 안 된다. 다음의 3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첫째, 이전에 없던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다들 개인 브랜드를 추구한다. 자기 자신을 귀중하게 여기며 더 귀중하게 대접받고 싶은 것이다. 이런 개인화 흐름은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편승해 소비자에게 더 자기다울 수 있는 기회를 특별히 경험하게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될 것이다.

조 말론 향수는 소비자에게 자기만의 향기를 배합하는 셀프 경험을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세계 일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고, 와비파커 안경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자기만의 안경을 착용해보고 선택하는 셀프 경험을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제는 저렴하고 고품질인 것만으로는 안 된다. 소비자에게 남달리 대접받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 없던 경험을 맛보게 하면 이전에 없던 성장을 맛보게 될 것이다. 소비자에게 더 자기다울 수 있는 셀프 경험을 제공하면 번성을 지속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쇠락을 면치 못할 것이다.

더 자기다울 수 있게 하는 셀프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경험에 고객은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고 한다. 차별적으로 개인화된 셀프 경험을 제공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성장을 맛볼 수 없는 경험경제시대다. 이제 CEO는 최고경험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여야만 한다. 둘째로 완전히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달라진 상황에서는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움직여야 한다.

특히 대전환기에는 완전히 다른 발상과 접근이어야 한다. BC와 AD로 갈라지던 당시 예수님은 옛 시대의 중심이던 성전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보셨다.“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동안에 일으키리라”(성경 요한복음 2장 19절). 부분적인 개혁이 아니라 완전한 혁명을 선언하셨다. 기존의 성전이 헐려야 저들의 고정관념도 헐릴 것이며 그래야만 새 시대의 하나님의 나라가 제대로 작동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성전만큼이나 중시되던 안식일에 대해서도 예수님은 대반전을 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반전의 명수이시다. 완전히 다르게 보신다. 지구 중심의 관점이 태양 중심으로 바뀌자 과학 혁명이 일어났고 교황 중심의 신앙이 성경 중심으로 바뀌자 종교 혁명이 일어났다. 남다른 발상과 접근이 남다른 성공의 시작이다. 이전에는 상식을 깨는 파격이 잘 먹히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남다른 파격을 즐긴다. 남다른 차별성이 한층 중요해지는 세상이다. 남다르지 않고서는 남다르게 살 수 없다.

셋째, 고양이형 인재를 기를 수 있어야 한다. 규율과 통제로 성과를 강압하던 시대는 지났다. 조선과 건설 등 둔중한 산업이 주력이던 때에는 충성스러운 갯과 인재가 성과를 냈다. 그러나 디지털과 인공지능 등 날렵한 산업이 주력인 때에는 창의적인 고양잇과 인재가 성과를 낸다. 개가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다면 고양이는 자신만의 시공간을 즐기며 창문 너머의 세계도 관찰한다. 변화가 심한 때일수록 고양잇과 인재가 더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후발 주자가 성장을 구가하고 약자가 승리를 만끽하는 비결을 PART 1, PART 2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PART 1은 이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관해 다루고, PART 2는 완전히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관점에 관해 다룬다. 각 꼭지는 비즈니스나 싸움에서의 혁신, 성경 속의 반전, 그리고 고양이형 인재의 특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경험경제시대의 인재상인 고양이형 인재의 이해를 돕고자 각 챕터마다 고양이형 인재가 어떠한 기질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을 삽입하여 독자들에게 시각적 효과와 생각의 확장을 도와주고 있다.

남다르지 않으면 남들에게 먹힐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게도 먹히기 마련이다. 남다른 성과를 창출하게 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세스를 만들어 성공을 부르는 슈퍼 창업자가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