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인문학

명로진 지음 979-11-85982-79-3

  • 진정한 리더는 인문학을 통해 마음을 키운다!
  • 당신의 철학을 더 단단히 만들 인문학 이야기
  • 동양고전, 신화, 미디어에서 찾는 CEO를 위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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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_ 출간에 즈음하여
  • Part 1 세움 – 실패로부터
  • 나는 실패했다
  • 좌절v로 끝낼 것인가
  •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
  • Part 2 배움 – 모든 일에 정성을
  • 탄광촌, 나를 키운 인큐베이터
  • 밥상머리 교육
  • 부모는 인생의 멘토다
  • 기회는 사건을 통해 온다
  • 배움에 눈을 뜨다

저자 소개

저자 명로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인문학을 가르쳤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자들의 청년 시절》, 《논어는 처음이지》, 《짧고 굵은 고전 읽기》, 《장자가 묻는다 누구냐 넌》 등 50여 권의 책을 썼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 LG 그룹 팀장 연수,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CEO 명품 아카데미 등 우리 시대 리더를 위한 1,500여 회의 강연을 했다. 2007년 출범한 ‘명로진 인디라이터 연구소’ 대표로 이곳의 책 쓰기 강의에서 배출한 저자는 120여 명, 이들이 펴낸 책은 150여 권에 이른다. 동서양 고전을 공부하는 ‘홍대학당’을 이끌어 왔으며 <EBS 북카페>와 팟 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 읽기>, 책 읽어주는 유튜브 채널 <명로진 TV>를 진행했다.

출판사 서평

리더에게 필요한 사고방식

관점을 넓혀주는

고전 속 성인들의 이야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는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격변하는 세상에 맞게 발전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불안을 안고 현대인들은 끝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리더도 변화의 흐름을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은 다르지 않기에 새로운 리더십 혁신을 위한 자기개발을 멈출 수 없다. 도전정신, 혁신적 아이디어, 직원 관리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채워야 하지만, 성공을 만드는데 중요한 것은 리더의 철학과 관점 즉, 기업가정신이다.

 

기업가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리더의 필수 덕목이다. 경영은 경주가 아닌 끝없는 마라톤과 같기에 위기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런 기업가정신을 형성하기 위해서 리더는 사람을 중심으로 끝없이 생각해야 한다. 조직원들의 성장은 물론 기업의 성장까지 끌어내야 하는 만큼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한 법. 그렇다면 과연 진정한 리더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마인드셋은 무엇일까?

 

《리더의 인문학》은 인문학이란 열쇠를 꺼내 들었다. 이 책은 인문학 속 이론을 다루기보다는 리더가 가져야 할 사고방식이나 활용할 수 있는 에피소드에 집중했다. 또한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인문학을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문체로 풀어내어 쉽게 즐기도록 구성했다.

 

수많은 제자를 이끈 ‘공자’, 난세의 군주가 갖춰야 할 자질을 정리한 ‘한비자’, 내면적 수양을 강조한 ‘장자’ 등 인문학 속에는 리더의 성장을 도울 이야기가 많다. 수많은 제자를 이끌며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던 성인들은 리더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기에 인문학은 무엇보다도 리더의 마음을 이해하며 성장을 도울 마인드셋을 담은 학문인 셈이다.

 

인문학이 선물하는 힘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당신의 철학을 일깨워라!

 

인문학은 예술, 문화, 역사 등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다루는 만큼 그 범위와 종류가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대학》, 《논어》, 《장자》, 《한비자》 등 동양고전에 집중하여 리더에게 필요한 철학과 마음가짐, 지혜를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양 신화와 미디어를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할 힘을 기르고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리더는 하나의 기업을 이끌어가는 존재이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직원을 관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직원 관리 능력 또한 리더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만큼, 리더는 사람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문학은 결국 사람을 탐구하고 사람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학문이다. 더 나은 기업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만드는 리더에게 인문학은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관심을 가지고 인문학에 푹 빠져도 좋고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가져도 좋다. 다만 이 책을 주춧돌로 하여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는 일도 리더에게는 중요하다 말하고 싶다. 직원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함께의 가치를 깨닫는다면 내면에 자리한 철학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이 책은 지식향유와 함께 리더만의 철학을 일깨우는 데 도움을 주며 혁신의 길에 나아가는 리더들에게 또 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것이다.